여행시 준비해야 할 것 (2)
"여권과 비자란 무엇인가?-비자 VISA"
여행시 준비해야 할 것 : ★★★★★
해외여행 전 반드시 챙겨야 할 두 가지- 여권 & 비자

비자는 각국마다 모양과 특징이 다른데, 대부분은 여권 크기와 비슷한 네모난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있어 여권에 부착된다. 나라에 따라서 그냥 우표를 붙여주는 곳도 있고, 스탬프 형식의 비자를 주는 곳도 존재한다. 세계의 여러나라들을 여행하다보면 이 비자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른쪽 사진에서처럼 인도네시아, 과거 일본은 스티커 모양의 비자를 여권에 붙여주었고, 이집트는 우표모양, 요르단은 별모양 스템프로 비자를 제공해 주었다.
모든 나라가 여행 비자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여행하다 다른 나라의 국경을 넘을 때, 비로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것이 무슨 뜻인가 하니 대한민국이 비자 면제 협정을 맺고 있는 국가가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이다. 알바니아, 마케도니아, 러시아, 벨로루시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과 미국, 볼리비아를 제외한 아메리카 국가들, 그리고 많은 동남아 국가를 여행 할 때 보통 15일~ 3달의 기간까지는 비자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다.
[비자 관련 국가 정보 : http://www.0404.go.kr/consul/Consul06_1.jsp]
비자를 면제해 준다는 것은 한국인이 자신들의 국가에 입국하여 불법체류나 그 밖의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적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또 비자를 면제함으로서 자신들이 얻는 이익이 크다고 여기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다. 동유럽 국가를 여행하며 국경을 넘을 때, 비자가 필요없는 우리를 부러워하던 중국인 친구와 다른 동유럽 국가(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당시 비 EU 국가였다)의 여행자들이 떠오른다. 운좋게도, 대한민국 국민은 이러한 수고로부터 어느 정도는 자유롭다.
그러나
비자 면제국이 아닌 곳을 여행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혹은 비자없이 여행할 수 있는 최대기간보다 그 나라에 더 머무르고 싶다면 어쩔 수 없이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비자를 받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미리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서 목적지로 떠나는 방법이다.
비자는 그 나라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국가에 따라서 인터뷰나 초청장 등을 요구하기도 한다. 예컨대 중국, 몽골, 인도, 러시아 등은 사전에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야만 여행할 수 있는 나라들이다. 그러나 대사관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것이 번거롭고 일반인들이 처리하기에는 어려운 점들도 있으므로 보통은 여행사에 비자 업무를 대행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국내 시중 여행사에 해당 국가의 비자 관련 문의를 하면 조금의 수수료를 받고 대행해준다.
두 번째 방법은 한국에서 비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해당국가 공항에 도착하거나 육로 이동시 국경에 도착해서 비자를 받는 방법인데,
이러한 방법은 한정된 국가를 여행할 때에만 가능하다. 예컨대 이집트, 네팔,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이 이러한데, 이런 국가를 여행할 때에는 미리 한국에서 비자를 받지 않아도 된다. 때때로 환율에 따라 한국에서 발급받는 것보다 공항, 국경에서 비자를 발급받는 것이 싼 경우도 많다.
이제, 여행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여권과 비자를 갖추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정리하자면, 여행을 떠나기 전 마음가짐이 준비되었다면 여권을 만들고, 그 다음으로 내가 떠나고자 하는 나라가 비자를 요구하는지, 비자는 한국에서 받아야 하는지 국경에서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 준비가 완벽하다면, 적어도 멀리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법적인 절차가 발목을 잡지는 않을 것이다.
Written by Y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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